트롯 전국체전 시청률 진해성 윤서령 한강 민수현
12월 26일 방송될 KBS2 트롯 전국체전은 '참가자들의 지역별 팀 대결'이 이루어질 예정이에요.
수준 높은 콘서트를 보는 것과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트로트 프로그램이 참 많은데도 전국 트롯체전이 두각을 보이는 이유가 뛰어난 참가자들 때문이겠죠? 벌써부터 진해성 님 한강님 민수현 님 등 원픽 전쟁이 한창입니다.
진해성 님은 콘서트 전석 매진을 이뤄냈던 9년 차 현직 트롯 가수입니다. 이미 현역 가수가 오디션 프로에 출연한다는 사실에 의아한 시선들도 있었지만, 진해성 님은 대중들에게 스스로를 더 알리고 싶었다고 하셨어요.
9년 차지만 무대 앞에서 긴장하시는 모습이 가수로서 진심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시고 믿음이 가는 훤칠한 외모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계신 것 같아요.
한강님은 트롯 1급수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경기 코치진인 나태주 님과 다른 오디션에서 만난 적이 있는 한강님은 트롯 전국체전으로 트로트 가수로 더욱더 성장하고 싶다고 알렸어요.
민수현 님은 7년간 정통 트로트를 고집했던 분입니다. 그동안 세미 트로트에 가려서 인기가 덜했던 진짜 정통 트로트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하님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가수인 '임주리 님'의 아들이라고 해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어요. 역시 어머님을 닮아서 노래를 그리 잘하시나 봐요.
예비스타들이 한 둘이 아니죠? 글로버 스타로는 퓨전 국악밴드로 활동했던 신승태 님이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리틀 심수봉이라고 불리는 신미래 님도 있고요 고등학생인 윤 서령님, 트롯 영재란 별명이 붙은 김용빈 님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인정을 받았지요.
이렇게도 많은 스타가 등장하는 트롯 전국체전은 12월 26일 오늘 2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에요. 오늘 제가 언급한 예비 스타들 중에서 우승자가 나올까요?
이번 2라운드는 트롯 전국체전 최초로 첫 탈락자가 생기는 경연이에요. 참가자들에게도 부담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트롯 전국체전 시청률
10% 후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네요. 26일 방송분에서 첫 탈락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시청률이 조금 더 소폭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재밌게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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