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몇부작 등장인물 제작사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

KBS 2TV에서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새로 방영할 드라마 안녕? 나야! 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안녕 나야? 는 유송이 님이 극본을 맡았고 이현석 님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바람피면 죽는다의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에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그저 그렇게 되어 버린 37살의 주인공에게 갑자기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열정적이었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37살의 나를 위로해주는 드라마예요.

성인들을 위한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김혜정의 소설 '판타스틱 걸'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무언가 동화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가오는 2021년 1월 27일 날이 첫 방영일이며 3월 35일 날 종영될 예정이에요.

안녕 나야는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안녕 나야의 제작사는 비욘드 제이(오늘의 탐정, 초면에 사랑합니다 외주 제작사)와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를 맡았습니다.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 김유미 지승현 최대철 정이랑 김용림 윤주상 박철민 백현주 윤복인 김기리 고우리 님이 출연합니다.

주인공인 최강희 님은 반하니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름이 참 재밌어요 '반하니' 깜찍하고 예쁜 이름인 것 같아요.

반하니는 강제적으로 비혼 상태이며 고용 불안에 떨어야 하는 비정규직입니다. 가족에게조차 외면받고 있는 말 그대로 '인생의 비수기'를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에요. 쓰리 아웃 인생입니다.

이런 37살의 반하니에게 당차고 빛나는 17세의 반하니가 찾아오면서 비굴함과 소심함으로 범벅된 37살의 반하니가 어떻게 변화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엄청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인 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 출판되자마자 연일 베스트셀러에 기록되고 있어요. 판타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내용인데 유독 성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가 성인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여서이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저 역시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을 감명깊게 보기도 했고요.

안녕 나야 역시 10대와는 달랐던 지금의 나를 느꼈던 20대 30대 40대의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 10대 때 나는 당차고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점차 지나게 됨에 따라 의욕도 사라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무엇이든지 미온적인 태도로 마주할 때가 있잖아요. 그런 보편적인 성인들에게 위로를 건넬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추후 정보는 또 업데이트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