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2라운드 첫 탈락자 발생

트롯 전국체전 2라운드 첫 탈락자 발생

1월 2일 방송될 트롯 전국체전 5화에서는 전라 충청 강원 경기 네 지역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에요. 예상할 수 없는 조합과 기대를 능가하는 참가자들의 실력과 무대에 8도 감독과 코치진이 퍽 감탄했다는 후문이 전해집니다.

 

이번 5화에서는 처음으로 트롯 전국체전에서 탈락자가 발생하는 회차이기도 합니다. 다들 실력이 뛰어난데 경연프로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탈락자가 발생하게 돼요. 말 그대로 '우등 탈락생'이네요.

 

트롯 전국체전은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 두 성별간 대력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경쟁 구도가 무척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성 출연자 중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인 진혜성님은 이미 9년 차 현역 트로트 가수임에도 매 무대마다 긴장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트롯 끼쟁이로 불리는 재하님

 

27년차 정통 트롯 가수인 민수현 님

 

트로트 1급수라 불리는 한강님

 

퓨전 국악밴드 멤버였던 신승태 님

 

여성 선수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성 참가자들의 특징은 남성 출연자와 견주었을 때 연령층이 다채롭다는 것이에요.

 

재즈트로트를 선보인 박예슬 님

 

리틀 심수봉이라 불리는 신미래 님

 

진해성 바라기인 오유진 님

 

트로트 요정을 꿈꾸고 있는 윤서령 님

 

11년 차 현역 가수인 마이진님

 

판소리와 가요대회를 휩쓸었던 김산하 님

 

여심을 잔뜩 사로잡고 있는 김용빈 님

 

감성이 풍부한 김윤길 님

 

목소리와 감정을 고스란히 녹이는 완이화 님

 

이틀 신유라고 불리는 박현호 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표현할 장현욱 님

 

현재 트롯 전국체전은 공식 홈페이지와 티벗 앱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에요. 이제는 정말 팬심 전쟁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아요.

 

이렇게 훌륭한 참가자들이 많은데 누가 탈락하게 될지 벌써부터 아쉬워지네요.

 

송가인의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최초 무대

전라 코치로 트롯 전국체전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가인 님이 이번 5회에서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와 함께 엄마아리랑 무대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에요.

 

얼마 전 미스트롯에서 홍지윤 님이 송가인 님의 엄마아리랑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송가인님의 곡을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트롯에 자신이 있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어요. 이제 엄마 아리랑은 오디션 대표곡이죠!

 

송가인 님은 오디션 프로그램 경연자 출신으로서 출연자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과 트로트를 국민가요로 만들기 위해서 이번 타이틀곡을 공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2020년 고생했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신명 나는 곡으로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도 해요.

 

트롯 전국체전 시청률

10% 초반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보여주네요. 이번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탈락자가 발생하는 회차이기 때문에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제 트로트는 중장년층만이 즐기는 장르가 아닌 것 같아요. 이 정도면 국민 장르죠?

재밌게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