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 로운 주연 l 2021년 상반기 방영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 로운 주연 l 2021년 상반기 방영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잘생김, 섹시함, 진지함을 다 갖춘 직진남 후배와 연하는 남자로 안 본다는 선배의 밀당과 설렘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2017년 로맨틱 콜라보 공모전 현대로맨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던 작품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작가 엘리즈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원진아는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3년 차 마케터 윤송아 역을 맡았습니다.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인 프로페셔널한 인물입니다. 새로운 화장품이라면 늘 관심을 표하면서도 오직 본인의 입술에는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는 윤송아에겐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그냥 사랑하는 사이, '라이프'. '날 녹여주오' 등을 통해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로운은 화장품 브랜드 마케터이자 직진남 채현승역을 맡았습니다. 1초 만에 반할 잘생긴 비주얼에 바른 가치관까지 지닌 인물로 완벽 그 자체네요. 차세대 국민 연하남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2016년 SF9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학교 2017', '여우 각시 별', '어쩌다 발견한 하루'등에서 출연하였는데요. 지난해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현욱이 맡은 마케팅 팀장 이재신은 뭐 하나 부족함 없이 다 가진 것 같지만 실은 제대로 가진 것이 없는 인물입니다. 시궁창을 벗어나기 위해 뛰어난 머리로 악착같이 올라온 그의 면모가 기대됩니다.

 

이주빈은 촉망받는 신진 포토그래퍼 이효주역을 맡았습니다. '끌라르' 창업주의 손녀로서 모든 걸 누리며 제멋대로 살아왔지만 강한 자존심 속엔 외로움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규한은 여느 재벌 3세들과는 달리 착실히 능력을 인정받는 후계자로서 마케팅 상무 이재운 역할을 맡았습니다. 위트 있는 인물이라 극에 코믹 요소를 불어넣어줄 것 같네요.

 

왕빛나는 웨딩드레스 샵 '하라'의 대표 및 수석 디자이너 채지승 역을 맡았습니다. 지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드라마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했던 이동윤 감독이 연출하며 jtbc에서 2021년 상반기에 방영할 예정입니다.

 

리디북스에 소개되어있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책 소개 부분입니다.

애인이 어떤 놈인지도 모른 채, 송아는 오늘도 현승을 설레게 할 핑크빛 립스틱을 꺼내 들었다. 선이 예쁜, 살짝 도톰한 입술이 핑크빛을 머금자 오늘도 어김없이 당장 베어 물고 싶을 만큼 탐스러워졌다. ‘젠장.’ 저 입술로 쓰레기 같은 놈 앞에서 지저귀는 새처럼 사랑을 속삭일 걸 생각하자 마우스를 움켜 쥔 현승의 손에 불끈 힘이 들어갔다. 더는 저 립스틱을 바른 송아의 모습이 예뻐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더는 그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도 없었다. “선배.” 그의 부름에 립스틱 뚜껑을 닫던 송아의 얼굴이 그를 향했다. “응?” 의자를 그녀 쪽으로 가까이 끌어간 현승은 말간 얼굴로 순진하게 되묻는 그녀의 입술에 손을 뻗으며 계속 말을 이었다.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살짝 턱을 그러쥔 채 입술을 스치는 그의 손에 의해 그를 어지럽히던 핑크빛이 부드럽게 뭉개졌다. 졸지에 테러를 당한 송아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사랑스러운 러블리 선배와 잘생김, 귀여움, 섹시함, 진지함을 다 갖춘 직진남 후배의 밀당&설렘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