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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군인 월급 얼마나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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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정부지침

2021 군인 월급 얼마나 오를까?

by 민트 2020. 10. 7.

2021 군인 월급 얼마나 오를까?

2021년인 내년부터 병장 월급이 60만 원을 돌파합니다. 훈련 중 다치게 되면 현역병 및 상근 예비역도 민간병원 진료를 받을 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방부가 발표한 2021-2025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54만 900원인 병장 월급은 2021년 60만 8500원으로 12.5% 인상됩니다.

이것은 2017년 최저 임금의 45%수준으로 예비군 동원훈련(2박 3일 기준) 보상비도 현재 4만 2천 원에서 4만 7천 원으로 인상됩니다.

 

국방중기 계획대로라면

2020년 : 67만 6000원

2023년 : 72만 6100원

2024년 : 84만 14000원

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올해 300만원으로 인상됐던 학군사관후보생(ROTC)의 '단기복무 장교 장려금'도 400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급식단가는 하루 분 8493원에서 8790원으로, 군모나 군화 등의 군용 피복 단가와 병영식당에서 채용하는 민간 조리원도 2278명으로 293명 늘릴 예정입니다.

 

<군 사기진작 패키지>

  지원내용 예산
20년 21년
  35,002 38,481
1) 인건비 · 전년대비 12.5% 인상(병장기준 54.09 608.5천원)
· 단기복무장교 장려금 단가인상(300 400만원)
21.081 22,480
2) 급식 · 급식단가 인상(8,493 → 8,790원/일)
· 민간조리원 확충(1,985 → 2,278명)
11,134 11,557
3) 피복 · 기본(8종) 특수(4종) 피복 단가 인상 1, 465 1,855
4) 자기개발비 · 자기개발비(연10만원) 지원대상 확대(8만 → 23.5만명) 80 235
5)병사 군단체보험 ·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실손 보험료의 80% 국가 지원) - 134
6) 이발비용 · 이발비용 지원(월 1만원) - 421
7) 독진자숙소 · 간부숙소 개선 및 신축(3,764 → 4,890실) 1,242 1,799

 

민간병원의 진료비를 나라에서 지원하는 군 단체보험 대상이 일반 병사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동안 직업군인은 국가공무원법과 공무원 후생 복지에 따라 군 단체보험 제도 적용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직업군인이 아닌 현역병이나 상근 예비역은 훈련 중에 다치더라도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자가 부담으로 이루어졌는데요. 

 

군 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실손의료보험료의 80%를 국가가 지원해 개인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게 되었습니다.

 

매달 1만원씩의 이발 비용이 지원되고 연 10만 원씩 지급되는 자기 개발비의 지원대상도 기존 8만 명에서 23만 5천 명으로 늘어납니다. 이발비로 421억이 편성되었으며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모두에게 지급됩니다.

 

장병 청결 유지를 위해 여름철 컴뱃셔츠를 1벌에서 2벌로, 성능을 개선한 신형 수통도 보급합니다.

 

스킨과 로션 등 기초 7가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월 1만 1천550원을 지급하며 물비누와 세탁세제, 면도기 등 8개 품목은 현품으로 보급합니다.

 

군 복무 중 질병과 상해에 대한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며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병사 군 단체보험(134억 원) 제고들 도입합니다.

 

낡고 부족한 간부 숙소를 개선하기 위해 1천 799억원이 편성되었습니다.

 

2022년까지 상비병력이 80만명으로 감축됨으로 인해 2021년 부사관 2천315명, 군무원 5천367명을 증원합니다.

 

장병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내진 보강 공사를 365동으로 확대하기 위해 567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병장 월급이 2025년에는 96만 3천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며 군대에서 '작업'이라고 불리는 제초와 청소 역시 민간 인력이 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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