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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웹소설 드라마 줄거리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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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팁

재혼황후 웹소설 드라마 줄거리 웹툰

by 민트 2020. 10. 21.

재혼황후 웹소설 드라마 줄거리 웹툰 

"이혼을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재혼 승인을 요구합니다."

 

재혼황후 줄거리

완벽한 황후였다. 그러나 황제는 도움이 될 황후가 필요 없다고 한다. 그가 원하는 건 배우자이지 동료가 아니라 한다. 황제는 나비에를 버리고 노예 출신의 여자를 곁에 두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황제가 그녀에게 다음 황후 자리를 약속하는 걸 듣기 전까진. 나비에는 고민 끝에 결심했다. 그렇다면 난 옆 나라의 황재와 재혼하겠다고.

 

이 문장으로 시작되는 네이버 웹소설 '재혼 황후'는 40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요. 지난 3월 31일 완결된 웹소설 재혼 황후는 누적 다운로드 7천만 회를 기록하였습니다. 저는 웹소설을 아직 한 번도 읽어보지 못했는데 재혼 황후로 웹소설에 입문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재혼 황후의 줄거리는 노예와 사랑에 빠진 황제가 황후에게 이혼을 요구하자 옆 나라 황제와 재혼하겠다고 승인을 요구하는 황후 '나비에'의 이야기인데요. 황제의 사랑을 차지하려고 싸우는 진부한 전개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나비에가 재혼황후의 인기 비결일 것 같아요.

 

작가님인 알파타르트님은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정략결혼을 한 황후는 악역이나 조연으로 소비되기 마련인데 그런 고정관념을 깨보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황후의 관점으로, 황후는 재혼하지 않는다는 스테레오타입을 보기 좋게 비튼 전개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재혼황후는 판타지물이기 때문에 황후 시녀 하녀들이 등장하지만 구체적인 시대는 가늠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작가님은 여러 나라와 다양한 시대의 문화가 섞여 있으며 시대와 동떨어진 설정도 존재한다고 말하였는데요. 극 중 이름이 나빙에, 소비에슈, 하인리와같은 서양 스타일의 이름 때문에 불어로도 번역돼 프랑스에서도 웹툰으로 번역되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한정된 단어 구사나 오탈자가 많아서 비판도 많았는데요. 작가님은 문장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여러 종류의 사전으로 공부 중이라고 해요.

 

재혼황후는 웹툰화 되었고 드라마화도 확정되었습니다. 작년에 배우 수애 님께서 재혼 황후의 나비에 내레이션이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수애 님의 기품스러운 이미지와 황후의 고풍스러운 이미지가 잘 어우러졌어요. 드라마화된 재혼 황후에서 수애 님이 황후 역할을 맡으면 좋을 것 같아요.

 

네이버 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태국, 대만, 인니, 일본과 같은 아시아와 프랑스에서도 국가별 요일별 웹툰 랭킹 5위에 들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아무래도 웹소설보다는 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접근성이 더 좋은 것 같네요.

 

재혼황후는 베스트 리그에서 승격된 작품입니다. 2018년 11월 2일부터 네이버 웹소설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했어요. 네이버 시리즈 앱 평점 9.96을 달성하였습니다.

 

로판 작품 중에서는 고증이 섬세하고 배경과 복식이 고증을 잘 지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장면 설정보다는 인물의 동작 묘사와 대사가 짧은 호흡으로 술술 잘 읽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작가님은 재혼황후를 쓰고 고양이들 사료가 업그레이드됐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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