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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9월 27일까지 2주간 2단계로 조정 추석 연휴는 특별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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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정부지침

사회적 거리두기 9월 27일까지 2주간 2단계로 조정 추석 연휴는 특별방역

by 민트 2020. 9. 13.

사회적 거리두기 9월 27일까지 2주간 2단계로 조정 추석 연휴는 특별방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2.5단계로 격상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 조정하여 앞으로 2 주간 2단계를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직 깜깜이 감염과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확산세가 조금은 줄어들었고 무엇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참작한 듯 보입니다.

 

2. 5 단계

* 수도권에 위치한 일반 음식점, 휴게 음식점, 제과점은 저녁 9시 이후 집합 제한하고 포장 배달만 허용

*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안 음식, 음료 섭취 금지, 포장 배달만 허용

 

2 단계

* 수도권 식당, 카페 영업 정상화

 

<수도권 방역 조치 및 조정방안 한 눈에 정리>

시설 기존 방역 조치 조정방안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 21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
*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의무화
* 일정 규모 이상 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환기 소독 등 방역수칙 의무화
* 포장, 배달 등은 출입자 명단 작성 제외
* 테이블 내 칸막이 설치, 덜어먹기 등 권고
프렌차이즈형 커피 음료. 제과제빵, 아이스크림/빙수점 * 영업시간 전체 포장, 배달만 허용
*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의무화
* 매장 좌석 내 이용인원 제한
* 좌석 한 칸 또는 테이블 간 띄워 앉기
*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 의무화
* 포장, 배달 등은 출입자 명단 작성 제외
학원(300인 미만), 스터디, 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 집합금지
(학원, 직업훈련기관은 원격수업만 허용)
*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 의무화
교습소 *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의무화 *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의무화

전국의 PC방은 미성년자 출입금지, 촤석 띄워 앉기, 음식 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 의무화하며 고위험 시설에서 해제하였습니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 공적 집합 모임 행사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합니다.

 

클럽, 노래방, 뷔페 등 고위험시설 11종에 대해서는 집합 금지 조치가 유지됩니다.

 

<집합 금지 고위험 시설>

클럽 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택,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 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 집단 운동, 뷔페, 방문판매 및 직접 판매홍보관, 300인 이상의 대형학원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학교 밀집도 완화 등의 조치들도 계속 유지될 예정이며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대응이 강화됩니다.

 

교회의 소모임과 식사는 금지되며 비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되, 정부와 교계 간 협의체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여 결정할 것입니다.

 

9월 27일까지 적용되며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집합 금지 조치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 위치한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방역 실태를 점감하고 표본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2 주간 계속된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조치로 많은 국민이 힘겹게 견디고 있다며 아직 하루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지 않고 네 명 중 한 명 꼴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지만, 방역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추석부터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 기간이 하반기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며 행정부는 9월 28일부터 2주 동안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방역 조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총리 중대본 회의 머리 발언 전문

2주간 계속된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조치로 많은 국민들께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견디고 계십니다. 아직 하루 확진자가 두 자릿 수로 줄지 않고, 4명 중 1명 꼴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방역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상황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조치의 효과 등을 감안하였습니다. 뼈아픈 고통을 감내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추석부터 한글날이 포함된 연휴기간이 하반기 코로나 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9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방역 강화 조치를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개천절, 그리고 한글날이 포함된 특별방역기간만큼은 다소 힘드시더라도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최근 일부 휴양지 숙박시설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예약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고향 대신 휴양지로 많은 분들이 몰리게 되면 방역 강화 취지가 무색해질 뿐만 아니라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고 계신 대다수 국민들께 허탈감을 드릴 것입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이동 자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19에서 회복된 후 일상으로 복귀한 환자 중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몸속 바이러스는 사라졌지만 알 수 없는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 등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호흡곤란, 피로, 폐손상 등 다양한 후유증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젊은 층은 물론 모든 연령층이 코로나 19에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만, 방역당국에서 후유증 등에 대한 관리방안도 함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로나 19에 걸렸다가 회복되어도 상당수가 ‘확진자’라는 사회적 ‘주홍글씨’로 인한 심적 부담을 호소합니다. 지금은 누구라도 코로나 19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들께서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환자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난과 혐오로는 코로나 19와의 전쟁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으며, 우리 공동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만 남게 됩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격려와 지지입니다. 서로 간의 응원과 연대, 그리고 배려와 양보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갑시다.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운동을 2주간 2단계로 격상하여 실시한 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바이러스 감소를 위해 강도 높은 거리두기 운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개인 방역 철저히 하셔서 건강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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