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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할인권 재개 l 전시 공연 영화 체육분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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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정부지침

소비할인권 재개 l 전시 공연 영화 체육분야부터

by 민트 2020. 10. 18.

소비할인권 재개 l 전시 공연 영화 체육분야부터

행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됨으로 일시 중단했던 소비 할인권 배포를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피해가 컸던 업종을 지원하고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공연, 영화, 스포츠 분야의 소비 할인권 지원사업을 재개합니다.

 

우선 방영 측면에서 비교적 안전하고 관리가 가능한 공연, 영화, 체육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대략 850억 원의 비용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박물관 3천 원

다가오는 10월 22일부터 시행됩니다. 박물관의 경우 온라인으로 예매할 때 1인 5매까지 최대 3천 원까지 40%를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술 전시는 온라인 예매(1인 4매 한도)와 현장 구매(월 1인 6매 한도)로 모두 1천 원에서 3천 원까지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연 역시 10월 22일부터 시행됩니다. 네이버 N예약, 멜론티켓, 옥션티켓,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티켓링크, 하나티켓, SK플래닛 등 온라인 예매처 8곳에서 예매하신다면 1인당 8천 원의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10월 24일부터 사용 가능하며 1인 4매까지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6천 원

다가오는 10월 28일부터 할인 혜택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각 영화관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매하시면 1인당 6천 원씩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10월 30일부터 사용하실 수 있으며 1인 2매까지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체육시설

카드사별 당첨자가 다음 달인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8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3만 원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행정부는 할인권 적용 시설 사업자에게 방역 수칙 준수 의무를 부과하였고 소비자에게도 방역수칙 준수에 동의하는 경우에만 할인권을 발급해주는 방역 관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영화관 및 실내 체육시설에는 방역 물품을 지원하며 10월 22이부터 영화관, 공연장, 실내체육시설에는 방역 점검이 시행됩니다. 공연장 방역 지킴이 450명 등의 인력 지원도 동원됩니다.

 

우선은 영화, 체육시설, 박물관, 공연장의 곳에서 소비할인권이 재개되고 숙박, 여행, 외식 등 3개 분야는 아직 방역 측면에서 위험성이 있다고 고려하여 제외하였습니다. 향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를 보고 세 분야의 소비할인권 재개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소비할인권 지원은 방역수칙을 소홀히 하거나 방역의무를 열심히 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생활과 방역이 균형을 잡아야 할 시점에서 가능한 경제를 덜 손상시키면서 방역도 제대로 하겠다는 것이 정책의 기본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각종 수산물 할인 행사인 코리아 수산 페스타가 시작되며 다음 달인 11월에는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을 할인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안팎을 웃도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소비할인권을 발행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문화시설 등에 사람이 모인다면 감염 위험도 상승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단발성, 일회석 쿠폰보다는 코로나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인력이나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는 근본적인 해결책에 보다  신경 썼으면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관광, 공연, 전시, 체육, 외식 등 대부분 소비쿠폰은 이달 말부터 처음 배포되므로 이미 집행된 규모를 고려할 때 쿠폰의 혜택을 볼 수 있는 분들은 1000만명 정도입니다. 방역 철저히 하시고 그동안 못했던 문화생활 저렴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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