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증상 알아볼게요

임신 극초기증상 알아볼게요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생리 주기가 맞지 않고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서 늦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보통 주기가 일정하신 여성분들은 알맞은 날짜에 생리가 없는 것이 임신했음을 알게 되는 보편적이에요.

 

임신임을 확인할 수 있는 때는 부부관계 후 최소 14일이 지나야만 가능하고 생리 예정일이 지난 후에 테스트기를 사용해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어요.

 

임신 극초기 증상은 생리 전 증상과도 유사하기 때문에 알아채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험관 아기를 시도하고 계신 분들이나 임신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은 얼른 임신을 확인하고 싶으실 거예요.

하루라도 빨리 임신임을 확인하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임신극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개개인에 따라 증상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 잠이 지나치게 몰려온다.

임신 극초기증상으로 잠이 쏟아지는 증상이 있어요. 평소에 불면증을 앓고 계시다고 해도 머리만 대면 잠에 빠질 정도로 졸음이 밀려옵니다.

 

* 몸의 온도가 높아진다.

평소에 수족냉증이 있어서 손발이 차가우신 분들도 손발의 온도가 높아집니다. 배란일 2주가 되면 체온이 점차 오르기 시작하는데 기저 체온이 평소보다 높게 나온다면 임신일 가능성이 높아요.

 

* 멀미 증상 심화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차를 타면 차멀미가 심한 것을 느끼실 거예요.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임신 3주 차 4주 차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 배와 허리의 통증

배와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픈 것은 생리통의 증상과 비슷해요. 아랫배를 쿡쿡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생깁니다.

 

* 가슴 통증

여성은 임신을 하면 자궁 모유 혈액 순환을 위해 프로게스테론이 생성됩니다. 이때 에스테로겐(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데 그에 따라 가슴의 크기가 커지게 되고 가슴에 통증이 발생하게 돼요.

 

이것 역시 생리 전 증상과 비슷합니다.

 

* 피로감 증가

여성의 몸이 임신으로 인해 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하게 되면서 평소보다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돼요. 이것 때문에 잠을 많이 자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 입덧

입덧과 동시에 계속 구토를 하시거나 평소 드시는 것보다 음식을 많이 드시는 분들도 있어요.

 

* 변비 설사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게 되면 자궁의 크기가 아이를 위해 커지게 됩니다. 그때 엄마의 장기는 눌리기도 하고 쏠리기도 하면서 평소보다 소화가 어려워져요. 매스껍고 더부룩해지는 일이 많아지고요. 그 과정에서 설사를 하기도 하고 변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빈뇨감

자궁이 커지게 되면 방광의 위치도 압박하게 돼요. 방광을 압박해 평소보다 방광 크기가 작아지게 돼서 자주 소변이 마려운 빈뇨감이나 뭔가 소변이 남아있는 것 같은 잔뇨감을 느끼게 됩니다.

 

* 잦은 감정의 기복

임신으로 호르몬이 가파르게 변화하면서 감정의 기복이 잦아집니다.

우울증 증상이 동반되거나 걱정이 밀려올 수도 있어요.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싫었다가 하는 증상이 올 수 있지만 임신 극초기 증상의 일부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착상혈

임신 극초기 시기엔 분비물의 변화가 있어요. 자궁벽에 튼튼해지기 위해서 크기가 커지도 자궁벽이 두꺼워지면서 냉이 하얗고 끈끈해집니다.

 

임신 후 1주 2주 후에 나타나는 임신 극초기증상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갈색을 띤 피 혹은 냉 같은 것이 나온다는 것이에요. 양은 아주 적고요.

 

예민하신 분들은 경우에 따라 착상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상 임신 극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개인의 따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분들도 있고 없으신 분들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임신 축하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