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폐쇄 관광명소 포함

스키장 폐쇄 관광명소 포함

스키장을 비롯하여 모든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이 중단됩니다. 더불어 주요 관광명소 역시 함께 폐쇄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연말을 앞두고 모임이 많아지는 것을 우려하여 내린 조치로 보입니다.

정총리는 "이번 특별대책은 성탄절 전날부터 새해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전국에 걸쳐 시행되며 거리 두기 3단계보다도 더 강화된 방역조치도 함께 담아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3차 유행 기세를 완전히 꺾고자 한다."면서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까지도 제한하고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 감염되는 고리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대규모로 집단감염이 발생되고 있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의 시설에서는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하며, 종사자가 사적으로 모이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꾸준히 선제 검사를 하는 등 방역관리에 나서도 있다고 하네요.

 

이번 방역조치는 전국의 모든 곳에서 일관되게 적용될 예정이며 지자체별로 기준을 완화할 수는 없습니다.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확산세가 옮겨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권이 막히게 되자 지방으로 원정을 가서 논다는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은 모양이에요.

 

정총리는 연말연시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조차 어렵게 되었지만, 모든 모임과 여행을 취소하거나 중단하여 주시고 집에 머물러 주시길 간곡히 부탁하였습니다.

 

이번에 시행되는 특별방역대책은 12월 24일 0시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적용됩니다.